버스 질문있습니다
MichaelMM
2025.11.04 16:31
215
3
본문
14년도에 워홀후 첨으로 여행으로 호주 브리즈번 가는데여
1. 예전에 KFC 화요일 이벤트 있던거 없어졌나요?
2. 그리고 교통이 지금 0.5 불이라는 사람도있고 아니라는사람도있는데 뭔가요?
3. 고카드 말고 일반 신용카드로도 되나요?






댓글목록 3
최불암님의 댓글
1. 화요일 이벤트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도, 이용해본 일도 없어 잘 모르겠습니다.
2. 퀸즐랜드 한정 확실히 0.5불 맞습니다. (자세한 것은 https://translink.com.au/tickets-and-fares/50-cent-fares 참고 ) 그러나 대중교통으로 간주되지 않는 이동수단이 존재합니다. 공항철도 등 사철, 일부 페리구간, 기타 사제로 운영되는 것들이 그렇습니다.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그런 사제 교통을 이용하셨거나, 하차 태깅에 문제가 생겨 페널티가 부과되었거나, 타 지역으로 가셨던 분들이 아닐지. 특히 공항철도가 함정인데, 셔틀을 타고 스카이게이트로 간 뒤 거기서 시내버스로 갈아타거나 (아주 번거로움) 아예 시작부터 택시, 우버류를 타거나 차 렌트를 하지 않는 한에는 회피가 쉽지 않습니다.
3. 됩니다. https://translink.com.au/about-translink/projects-and-initiatives/smart-ticketing 참조. 호주에서 통용되는 비접촉 결제수단은 대부분 가능합니다만, 한국 카드가 잘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부 외국계 외엔 한국발 카드는 사용이 쉽지 않았는데,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것이 한국이니 지금은 모르겠네요. 걱정되시면 종이티켓으로 탑승하셔도 동일한 가격이니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여행객에게 적극 권장하는 방법입니다. 제한시간내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며 태깅, 요금 클레임, 여행 후 환불 등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고 자판기를 통해 현금으로도 구입할 수 있거든요. 단, 티켓이 종이조각에 불과하기에 트레인 개찰구가 자동으로 열리지는 않으므로 게이트에서 직원에게, 버스에서 기사에게 보여줄 일이 있는 정도가 단점. 자판기가 없는 버스정류장이 많이 있기는 하나, 여행객이 그런 장소에서 최초 탑승을 할 일은 드물겠지요.
MichaelMM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예전에 있을떄는 화요일마다 치킨 1박스가 9.9불인가에 이벤트 였는데 없어 졌나보군요 ㅠ
최불암님의 댓글
평소 KFC 갈 일이 별로 없다보니 알 수가 없어 답변을 저렇게 적었습니다. 검색으로 별다른 것이 안 나오기는 합니다.
이하 오지랖이지만 저라면 차를 렌트해서 주변 외곽지역을 여유롭게 돌아보는 여행도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남동 퀸즐랜드에는 여행용으로 좋은 지역이 너무나 많다보니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