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시드니 워홀러 Jake]시드니 정착기 1 - 출국전

hellowh
2018.03.05 22:13 97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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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시드니에서 워홀 중인 워홀 6개월 차 이주영 (Jake)입니다. 2014년 5월 4학년으로 복학하여 취업에 대한 고민과 지루한 학교생활 속에서 저의 눈을 사로잡는 학교 공지사항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2014년 호주 인턴쉽 모집!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호주로 인턴쉽을 보내주고 학점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었습니다. "내 영어 실력으로는 합격 못 하겠지" 하는 자신감 없고 기대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래도 해보자는 생각에 지원했는데 어찌어찌 턱걸이로 덜컥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합격자 발표가 난 것이 5월 말 정도였고 출국은 당장 7월 초. 급하게 준비하고 호주에 오느라 초기 정착에 굉장히 고생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경험을 살려 지금 초기정착에 대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출국 전 워홀 비자 발급은 학교와 프로그램 연계 업체에서 거의 다 진행해주었던지라 저는 건강검진을 받아 제출하는 것 말고는 따로 할 것이 없었습니다. 사실 비자 발급 과정에 대해서는 아직 워홀을 오시지 않은 분들 보다 모른다는 부끄러운 상황이네요. 저의 이번 달 주제 초기정착기는 총 3편으로 나누어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1편 - 출국 전 2편 - 집 구하기 3편 - 시드니 지역별 특징 오늘은 1편 출국 전 준비입니다. 출국 전에 비자발급이나 여권발급과 같은 부분은 준비하면서 많이 찾아보셔서 알고 계실 겁니다. 저는 이런 부분보다 워홀러가 되어 오기 전에 준비해야 할 마음가짐 부분에서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1. - 우선순위를 세우자 워홀을 오시는 분들은 모두 목표가 있으실겁니다. 외국어(영어, 중국어- 시드니엔 중국인이 많습니다.), 돈, 친구(외국인, 한국인), 경험, 여행 등등 사실 현실적으로 모든 목표를 쟁취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호주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목표를 얻을 수 있는 직장과 쉐어하우스를 구해 정착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워홀을 가면 이 세가지 만큼은 얻고 오겠다! 세가지 목표를 세우세요. 그리고 그 세가지에 집중하셔야 세가지 모두 얻으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국 전에 자신이 얻고자하는 목표 중에 중요한 목표를 얻을 수 있는 곳에 정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2~3개월 동안 호주에 적응하면서 자신에게 좀 더 적합한 지역으로 이주, 이직하는 것이 어떤가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2편 집구하기 편에서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여러가지 목표 중에서 여러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목표 3개를 골라 올인합시다. 솔직히, 모든 것을 다 얻는 것은 굉장히 힘듭니다. 저를 예로 들어본다면 회사에서 인턴 생활을 했던 초기 6개월동안 저의 우선순위는 1. 경험 2. 영어 3. 외국인 친구 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말에도 일을 구하지않고 외국인 친구와 놀러다녔습니다. 인턴 생활이 끝나고 현재 파트타임을 하고 있는 저의 현재 목표는 1. 돈 2. 경험 3. 친구 돈을 많이 모아서 호주, 뉴질랜드, 유럽을 배낭여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저는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잡을 구했습니다. 지금은 영어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났기 때문에 한국인이 많은 지역에서 한인 쉐어를 하고 있습니다. 1-2 - 영어 영어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호주까지와서 영어가 부족해서 한인 직장에서 일을 하지 않으려면 그 만큼 영어를 잘하고 용기가 있어야합니다. 호주에서 만난 워홀 경험 많은 한 형이 저에게 해주었던 말이 있습니다. Better English, better job 영어를 잘 할수록 좋은 직장을 구한다는 것입니다. 한인 잡도 분명 좋은 곳은 좋으며 한인 잡만의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에 온 만큼 외국인과 일하면서 영어도 배우고 돈도 버는 것이 목표인 분들이 많으 실 겁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현재 시드니는 영어가 부족하다면 현지잡(오지잡)을 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오지잡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경쟁률이 조금 있는 상황입니다. 같은 한국 워홀러들 뿐 아니라 타국 워홀러들 그리고 파트타임을 구하려는 현지 오지인들과도 경쟁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있어서 오지잡, 오지쉐어를 구하게 되면 그 경험과 향상된 영어 실력으로 다음 직장은 더 좋고, 더 영어 사용이 많은 직장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영어가 부족해서 한인 쉐어, 한인 잡 등을 구하게 되면 계속 한국어만 사용하다보니 영어 실력이 더 줄게되며 점점 더 좋지 못한 직장을 구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워홀을 오겠다고 결정하셨다면 문법이나 단어보다는 스피킹, 리스닝 위주로 공부를 합시다. 특히, 원어민과 대화하는 수업을 수강하고 온다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1-3 - 자신감 워홀러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생활하거나 앞으로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자신감입니다. 영어를 못 한다고 오지잡 못 구하지 않습니다. 영어를 잘해도 오지잡을 구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런 차이는 자신감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앞에서 영어로 대화하더라도 자신감있게 대화합시다. 상대의 말을 잘 모르겠다면. 모르겠다. 다시 말해달라. 라고 당당하게 말합시다. 영어 의사소통은 자신감이 제일 중요합니다. 문법, 발음 등이 좋지 못해도 의사전달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문법 실수가 있더라도 상대는 대체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음은 이민국가인 호주답게 매우 다양합니다. 특히 시드니는 매우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오지 현지인, 영국, 중국, 한국, 동남아, 유럽 등등 많은 국가에서 사람들이 온 만큼 영어 발음과 억양이 각자 자신의 모국에 영향을 받아 매우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스닝을 잘하던 분들도 여기서는 처음에는 무슨말이지? 하고 당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대로, 여러분의 발음이 비교적 부정확하더라도 알아듣거나 이해합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 아니라 워홀은 가족의 품에서 벗어나 타지에서 여러분 혼자 살아가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타지에서 자급자족하고 문제가 닥쳐도 해결하는 능력을 배우기 위해 워홀을 온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 워홀러 생활 중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세요. 결론은? 그래서 결론을 무엇이냐? 저는 워홀에 대해 겁을 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보고 각오를 확실하게 하고 올 수록 얻어가는 것이 많다. 입니다. 돈, 영어, 친구등 모든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일종의 환상을 가지고 계신다면 솔직히 어렵다고 말하겠습니다. 물론 자신의 노력으로 모든 것을 쟁취 할 수 있습니다만 그 만큼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영어를 준비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이 무엇을 중심적으로 얻고 싶은지 확실하게 계획을 세우고 온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워홀 생활은 한국에서는 절대 경험 할 수 없는 좋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온다면 언제부터인가 시급도, 근무 환경도 열악한 직장에서 일하면서 의미없는 생활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영어를 1순위로 정하셨다면 오지잡에 지원하여 이력서를 50장, 100장을 제출하고 인터뷰로 50번, 100번보고 나서 불합격하더라도 나는 오지잡에서 일하겠다! 라는 각오로 온다면 많은 것을 얻어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음주에는 집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은 그림도 없고 배너도 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그림도 첨부하여 작성하겠습니다. 이상 Jake 였습니다. [출처] [시드니 워홀러 Jake]시드니 정착기 1 - 출국전 (워킹홀리데이 카페 with워홀프렌즈) |작성자 통신원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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